페르시아궁전 매운맛요? 0에서 10단계까지 있는데 한국사람이 먹는 최고의 매운맛은 3단계 정도예요 메뉴판에는 2, 2.2, 2.5, 2.7, 3, 3.5, 4까지 표기되어있습니다 2.7은 한번쯤 통과의례로 먹어봐야 한답니다 카레의 종류가 다양해요 양고기 닭고기 칠면조 쏘세지등등 여기에 매운맛의 등급을 얘기하면 카레가 정해져서 .. 카테고리 없음 2008.12.08
미후네 일본이 동양에서 선진국의 반열에 최초로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일찌기 저 화란의 상인들이 서구의 첨단문물을 전하고 일본은 유럽의 선진문물을 익히기위해 화란으로 젊은이들을 대거 유학을 보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동양문화를 역으로 서구에 소개하는 역활까지 하기도 하였습니다 출세를 위해 .. 카테고리 없음 2008.12.03
ECC 이화여대 마당아래에 거대한 지하도시가 건설되었어요 영화관엘 갔지요 최악의 분위기를 경험합니다 영화를 보는 두시간여 동안 위에서 찬바람이 솔솔 내려오고 실내공기의 탁함은 머리까지 아파오는 지경에 이르렀어요 학생들의 발랄한 젊음을 지하로 몰아넣는구나 생각이 여기에 미치자 이대의 .. 카테고리 없음 2008.11.28
구구는 고양이다 고양이의 보은? 아무튼 만화영화로 고양이가 은혜를 갚는다는 내용의 영화가 있었다 그 제목이 고양이의 보은인가 뭔가였는데? 이 영화를 떠올린 것은 일본사람이 고양이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할 수 없다는 것은 사람이 사람에게 그만큼 모질기 때문이 아닐까.. 카테고리 없음 2008.11.26
하늘이 감춘 땅 헷세는 싯달타의 고뇌를 절감하였는지도 모른다 아트만(나)은 있기나 한 것일까? 있다면 어떤 것이며 어디에 있을까? 찾는 길은 또 있기나 한 것일까? 하지만 이 길은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다 아무도 모른다 - 싯달타 - (1973년쯤에 본 기억이라서...?) 하늘이 감춘 땅. 조현. 한겨레출판 저자는 구도의 .. 카테고리 없음 2008.11.26
신라문화와 서아시아문화 경주시와 경주박물관주최로 국제학술심포지엄이 시월초에 경주에서 개최되었다 하루전에 정보를 입수하는 바람에 일정상 참석이 불가능하여 정선생에게 부탁을 드리려고 전화를 하였는데 불통이었다 염치불구하고 ㄱ선생에게 연락하여 자료로 꼭 필요한 것이니 연구자료집 2부만 챙겨달라 하였었.. 카테고리 없음 2008.11.23
사과 궁합을 생각해 본다 연애든 결혼이든 남녀가 서로 사랑을 한다는 것은 어쩌면 지난한 고행길로 접어드는 것은 아닐까? 일방의 사랑은 어렵다 그렇다면 양방의 사랑은 어떨까? 역시 쉽지만은 않다 부부의 도를 문헌에서 찾는다면 중용12장에서 그 용례를 볼수있을 것이다 부부의 도가 지극한데 이르면 .. 카테고리 없음 2008.11.20
광화문앞 연금술사가 농간이라도 부렸나 동십자각 넘어 세종로에 황금색 봉황이 내려앉아 반짝이는 금깃 우수수 쏟아낸다 밤새 옅게 흩뿌린 빗방울이 촉매였던게지 일요일 출근은 늘 뻥 뚫려 정체의 서울을 벗어난다 어김없이 햇살 받으며 광화문앞을 지나는데 밤늦게 빗방울 뿌리더니 은행나무는 잎을 덜어.. 카테고리 없음 2008.11.17
은둔 은둔. 조연현지음. 오래된미래 저자인 조연현에 대해서는 별로 아는 것이 없다 종교의 근원을 천착하여 이땅의 종교의 거대한 폐해를 고발하려는 순수한 열정을 지닌 종교전문기자 정도의 정보랄까 나는 그를 두어번 본 것 같다 겉모습은 좀 거만하다는 인상을 받았는데 그의 글은 상당한 깊이를 보.. 카테고리 없음 2008.11.15
호랑이 기름 사람의 몸처럼 혹할 정도로 매혹적인 아름다운 것이 또 있을까? 언젠가 이집트박물관에서 미이라를 가져다가 전시한 것을 보았는데 세기의 몸매라며 설명이 붙은 인간의 하체를 아주 풍만하고 매끄럽게 형상화한 것이었어요 조형물이지만 미끈한 몸매에 그만 눈을 뗄수가 없었지요 몇천년전에 만들.. 카테고리 없음 2008.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