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깐테 몇날 몇일을 밤새우며 작업을 합니다 거의 마무리 단계에 이르러 몸의 흐트러진 균형을 바로하려 평행봉에 매달려 봅니다 한 15년전쯤 새해맞이 송년모임에서 각자 돌아가며 소원을 말해보자는 제안에 몸은 20대 기분은 30대 마음은 50대 죽을때까지 유지할꺼야! 당당하게 선언하자 코웃음이 여기저기.. 카테고리 없음 2007.02.28
발견 마레,,,, 뭐라던데 이름이 어렵습니다 처음 중후한 이테리 주방장이 구워내던 디마떼오 피자의 맛보다도 우수합니다 새로운 음식점은 조심스럽지요 미원의 세상이랄까? 조미료 천지입니다 - 거기 한번 가보자 뭔가 다를거야 느낌이 그래 하루 종일 교정지를 뚫어져라 보노라면 거의 탈진상태에 이를.. 카테고리 없음 2007.02.24
안개 무진기행의 아름다운 영상이 스치웁니다 방화대교에 진입하기가 무섭게 시야 제로가 되더군요 시간을 딱 맞추어야 하는데 난데없는 안개 때문에 일이 어긋났습니다 손님맞이는 언제나 분주하지마는 멀쩡한 서울하늘 믿고 있다가 큰 실례를 범하는 낭패를 당한 꼴이지요 불과 5미터의 가시거리에도 .. 카테고리 없음 2007.02.23
태안 지난 10일인가 태안엘 갔었지요 박속낙지가 유명하답니다 저녁무렵쯤에나 출발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을 하였으나 초행에 어두워지면 길찾기가 난감하여 점심을 먹고는 바로 성산대교를 건너 서해안 고속도로에 진입하자마자 우리를 친절하게 불러준 일행에게 출발했다고 전화로 통기합니다 이런 알.. 카테고리 없음 2007.02.19
아버지의 깃발 인간은 영웅을 원한다 내가 할수없는 일을 영웅이 대신하기 때문이리라 또 맹목의 기대심리를 집단무의식으로 몰아가 묘한 분위기로의 전환이 쉽고 마음에 실질충족의 착각을 일으키게 하여 결집된 힘을 얻기위함도 있을 것이다 어딜가나 얄미운 사람은 꼭 있기 마련인가 보다 15일 목요일 출판기념.. 카테고리 없음 2007.02.17
향수 은은한 냄새 하나만으로 전율이 체감으로 전해진다는 이선생의 말에 그냥 웃음으로 답을 합니다 전철을 타고 퇴근을 하려는데 묘한 향이 코끝을 건드립니다 예민하지요 풋풋한 젊음을 왜 독한 향수로 가리려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중년은 중년대로 건강한 체취가 자랑스레 있음을 애써 지독한 향수로.. 카테고리 없음 2007.02.09
그들만의...... 매봉역 근처 한국관 고기가 아주 좋다며 안내를 한다 담양 대나무를 얇게 쪼개 불판처럼 엮어 그 위에 고기를 굽는다 - 길 건너 저쪽과 이쪽은 극과 극입니다 - 예? - 저쪽은 완전히 빈민들이 살고요 이쪽은 아주 부자들의 동냅니다 - 그래요? - 우리교회등록 신도수가 6만명인데 약 3만5천명정도가 예배.. 카테고리 없음 2007.01.31
담 존 크로포드 쇠덩이를 메주 다루듯 자유자재로 주무르는 대장장이이다 실감이 나지않는 이름이지만 뉴욕에서 백남준정도의 유명세를 누리는 분이다 청계천이며 경복궁 창경궁 중앙박물관 동대문시장 명동 인사동 다 돌고 영암으로 내려가 도갑사 운주사 대흥사 등등을 다녔다나? 당구를 좋아한다기.. 카테고리 없음 2007.01.28
파루시아 끊임없는 구원의 열망이 유대민족에게 전승되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새로운 믿음이 이들에게 싹트고 민족해방의 새 지도자 메시아의 부활을 꿈꾸었다 예수님이 처형되고 40년이 흐른 AD70년에 예루살렘은 초토화되었다 방황하는 유대민족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예수님의 재림이었.. 카테고리 없음 2007.01.26
벽속의 요정 -형제님 하나님을 받아들이세요. 하나님을 믿으시죠? -나는 인간의 사랑을 믿습니다. 그 뿐입니다. 인간의 사랑에 하느님의 사랑이 나타나는 거예요. 아버지는 미소지으며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시고는 엄마하고 목사님이 무슨 말을 해도 묵묵부답이신 거예요. 목사님이 돌아가시자, 엄마는 울면서 아.. 카테고리 없음 2007.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