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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푸치니의 토스카 패트리샤 라세트 - 토스카 로베르토 알라냐 - 카바라도시 조지 개니츠 - 스카르피아 정치범으로 오랫동안 감옥에 갖혀있던 안젤로티는 탈옥을 감행하여 카바라도시가 성화를 그리고 있는 성당으로 잠입한다 성모의 모습을 그리는 카바라..

메가박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쇼스타코비치의 더노즈 파벨 스멜코프 지휘 파올로 숏 주인공 코발레프 고골리의 단편 풍자소설을 오페라로 만들었단다 코발레프는 술에 취해 자고 일어 난 어느날 갑자기 자신의 코가 감쪽같이 사라진 것을 알고 자지러진다 차라리 손가락이나 ..

전화기를 10년 정도는 써야하는 것 아닌감 스마트폰이 유행처럼 번질무렵 에니콜 전화기를 똥통에 빠트려 어쩔수없이 엘지 스마트폰으로 잠시 써보긴 했는데 전화만 걸기로는 역시 구관이 명관 다시 물려받은 옛 전화기를 고수하며 매우 저렴한 요금제로 전혀 불편없이 쓰다가 엇그제 ..

볼쇼이극장의 대대적인 보수작업으로 그 새로운 준공을 기념하기위한 갈라공연이 메가박스를 통해 소개되고 있다 전대통령이었던 메드베데프 현 러시아총리를 비롯하여 각계의 귀족들이 다 모인 듯하다 러시아 최고의 예술가들을 한자리에 불러 그들의 기량을 다 표현해낸 것같은 아..

부암동 환기미술관 근처에 볼일이 생겼다 네비게이션의 안내를 따르며 광화문앞길을 지나 청와대를 끼고 돌아 부암동 고갯길에서 북악산길입구 좌측 골목길로 접어들어 꼬불꼬불 저 꼭대기까지 올라갔다 못 믿을 네비라더니만 정말 엉뚱한 곳으로 안내를 한 것이다 돌아오는 길은 복잡..

날씨가 좋답니다 그래서 산엘 가야한대요 점심을 정통 이태리식 피자와 파스타로 적당량 섭취하고 정릉골 주차장에 주차를 한 다음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을 따라 아주 낡은 두개의 쌍무덤이 있는 곳까지 쉼없이 올라요 이태리음식은 염분이 많아요 중간쯤 올랐을 때 목마름을 참았는데..

아침이 스모그로 뒤덮였다 메가박스 센트럴에서 오전 11시 르누아르를 감상하려고 전철에서 읽을 책한권을 끼고 7호선역으로 향한다 매케한 공기층인데도 불구하고 배낭에 스틱을 든 사람들로 역은 붐빈다 오늘의 일정을 간단하게 짜본다 르누아르를 보고 오페라를 한편 감상한다면 더 ..

어제 내린눈은 눈꽃축제라도 열듯한 환상의 세계를 연출하더니 오후에는 이렇게 변했어요 7호선을 타려고 나섰지요 도봉산은 변신의 귀재입니다 오늘은 코액스 메가박스에서 4시 상영이군요 뭔 햄버거가 셋트메뉴라며 24,500씩하는지 궁금하여 일단 주문하여 맛을 보았지요 양도 대단하..

아직도 눈이 ? 문을 닫을 시간이라 관람객이 뜸합니다 대설주의보라더니..... 텅비기 시작입니다 유인촌이 장관시절 헐어버리려고 했다나요? 4대강 때문에 예산이 바닥나 다행히 남아있는 거라고 지나가던 사람이 쑤근거리더군요 무지한 촌놈들의 수작은 나라를 쑥대밭을 만듭니다 건설..

차이코프스키 : 에프게니 오네긴 지휘. 발레리 게르기에프 출연. 안나 네트렙코 마리우쉬 퀴볘첸 옥사나 볼코바 표트르 베찰라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을 거의 광적으로 좋아하다시피 하면서도 그의 오페라는 실제로 한번도 본적이 없다는 사실이 계면쩍었다 메가박스의 상연일정을 살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