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5. 10 토요일 오후 5시 30분카페 슈베르트. 한국 슈베르트협회와 함께 하는 꿈과 낭만을 노래하다. 무료공연. 아주 가끔 동두천 탑동 카페슈베르트엘 가요. 오늘의 노래는 정말 꿈과 낭만이 가득한 느낌이었지요. 소식이 없던 사모하는 그리운 님의 카톡문자를 받아서인가 봐요. 안희은의 아베마리아를 일곱 살 어린 손자가 듣더니 "노래가 아름답다"라고 말합니다. 최세정의 무제타는 현존하는 세계 최정상급 성악가들을 능가하는듯하군요. 이계선. 베이스 이승희. 권미리예. 강종희. 국은선. 피아노 최동욱. 빌리 할리데이가 부르는 섬머타임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입니다. 강종희가 부르는 섬머타임은 결이 아주 색다른 빌리 같군요. 오늘의 노래는 너무너무 좋아서 몸에 미세한 떨림을 주는 것 같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