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모르는 철쭉 30도를 오르내리는 한여름에 춘몽의 늦잠이 너무 길어 언 듯 부끄러움 내던지고 무작정 피었나 보다 한두 송이 미쳐 엉뚱한 철에 피는 것은 보았으나 봄이 아닌 삼복 같은 여름에 마치 제철 인양 온몸으로 미친 듯이 핀 것을 보니 제정신이 아닌 인간과 흡사하다 임윤찬의 결승협연을 보고 놀랐나 보다 아니면 아베의 종말을 예견이라도 한 것일까? 카테고리 없음 2022.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