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게임

제로 다크 서티

jaye syo 2013. 4. 4. 00:49

 

이번 정권은 쥐덫을 과연 놓을까?

 

마야는 12년을 오로지 빈 라덴의 뒤를 추적한다

미 CIA 정보원은 911사태의 응징으로 고삐를 바싹 조이지만 오리무중의 빈 라덴의 종적을 알 수가 없다

테러 용의자를 체포하여 정보를 얻기위해 국제적으로 금지된 고문을 서슴치 않으며 수단방법을 가리지않고 자백을 강요한다

인간성이 철저히 파괴되는 무자비한 고문에는 그 누구도 버텨낼 재간이 없다

그렇게 모아진 정보를 조합해 확신에 근접한 결론을 도출하고 작전을 결행하기까지 정보원들의 첨예한 활략이 가상하다

파키스탄 비교적 부유한 사람들이 사는 동내에 테러의 주동자로 보이는 사람이 들락거린다

첩보에 의하면 빈 라덴의 측근으로 휴대전화를 추적하여 그 주거지를 파악한다

오랜 망설임 끝에 급습하여 빈 라덴을 사살하고 그 시신을 확인한 다음 바다에 수장시킨다

 

영화는 관객의 모든 시선을 911테러의 주범 빈 라덴을 실제로 사살한 것으로 몰아간다

그러나 실제상황은 목격자 또는 직간접으로 간여했던 사람들의 증언에 의해 영화를 만들었다고 하지만

미국의 특수부대의 요원에 의해 사살된 사람이 빈 라덴인지는 알 수가 없다

그 작전에 투입되었던 군인들 조차 자세하게 알고있다고 장담할 수도 없을 거란 생각이 든다

오바마는 몇몇 측근들과 빈 라덴 제거작전의 전과정을 생중계로 보았다고 한다

그 생중계 마져도 아주 비밀리에 오바마와 측근들만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작전의 관계자외 그 누구도 실체를 모른다

영화를 통해 빈 라덴은 미국의 첩보부대의 치밀한 작전에 의해 제거된 것으로 믿게 만들었을 뿐이다

 

그렇다면 이 사건의 진위는 뭘까?

싯달타의 고민과 하등의 다를 바 없기도 하다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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