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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7 1

산달래꽃

뭔 사랑이 깊었길래 시름시름 병명 몹쓸 상사병이래 목만 길게 빼고 그리고 그리다가 고래 등 대궐 수십 채 지었다 헐었다 사모의 번민 끝이 없어 망할 놈 곁눈 한번 없고 무정타 달래나보지 까무륵 세상 하직할사 궐녀의 두 눈엔 별이 반짝 뭔 사랑이 한이길래 궐녀의 혼 달래 꽃 되어 가늘고 긴 줄기 하늘 높이 뽑아 올려 둥글게 별꽃 뭉쳐 달고 하늘을 우러러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무정한 놈 달래나보지 홀로 품어 식지 않은 연정 살가운 미풍에 흔들

카테고리 없음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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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야산골 산소에 겨울 추위를 이겨낸 온갖 풀들이 무성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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