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으로는 서민들이 즐겨 찾는
소소한 음식점으로 보여지기 십상입니다.
하지만 한번 맛을 본 사람은 반드시 다시 찾게 되는
전통의 맛을 고이 간직한 명가 중의 명가입니다.
같은 재료 같은 조리법
그런데도 맛의 미묘한 차이는
우리의 미각을 잠시라도 속일 수가 없어요.
도저히 알 수 없는 그 맛의 차이를
우리는 편리한 대로 손맛이라고 하지요.
선동 보리밥
그 오묘한 고조선 전통의 맛은
손맛이라고 밖에 달리 표현할 바가 없습니다.
성북동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