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산이랍니다.
값은 한마리가 무려 40만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어물시장에서 즉석찜으로 아이스박스에 넣어 왔는데
대여섯 사람이 배불리 먹었지요.
얼마나 맛이있던지 체면이고 뭐고 다 팽개치고 게걸스레 먹었어요.
킹크랩으로 배를 꽉채워서인지 더위마져 물러간 듯합니다.
먹는 것만으로도 피서가 된다는 것을 알았네요.
크기가 장난이 아니어서 다리 두개를 먹으니 배가 불러요.
알집도 어른 주먹만한게 들어있어요.
오늘은 오로지 먹는 것으로 더위를 이겼습니다.
무조건 건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