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갈이 되듯 마로니에공원의 조각품이 교체되었네요.
코믹한 모습입니다.
농경사회에서는 소처럼 힘센동물은 귀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풍자의 극치로군요.
이 조각품을 만든 사람은 분명 대리석 가공의 명인입니다.
pvc파이프를 소재로 하였군요.
상상력이 남다릅니다.
화강암을 떡주무르듯 빚어놓은 느낌입니다.
정교하게 돌조각을 이어붙여 만들어 놓았던 것인데 철거하는 과정에서 아깝게도 파손되었나봐요.
황소의 생식기가 거대한 전구라니 ...
아 저것도 불을 상징하는 것이니까 비유의 유사성은 있군요.
우리의 천사는 이러한 모습일지도 몰라요.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겠지요?
이 작품만은 한자리에서 붙박이로 수십년을 미동도 없이 서있네요.
품격있는 미술품도 정기적으로 교체가 되는데 우리의 정치판은 구태 그대로 인것 같습니다.
강경화는 역량있는 인물이 틀림없는데도 저 새누리당 출신의 국회의원들만 모른체 무조건 반대하고 있어요.
이제는 무능한 국회의원을 골라내어 물갈이할 때가 되었습니다.
대통령도 바꿨는데 국회의원도 바꿔봅시다.
진정 나라를 걱정하며 좋은 나라로 만들어갈 새 인물을 찾아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