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보다도 더 무기력한 정권에서는 할말을 잃으셨나요?
그 무서운 박정희 전두환 똘마니에게 서슬퍼런 직언을 서슴치 않으시더니...
선생의 강인한 의지가 이 무기력한 정권에 꺽인 것 같아 선생을 잃은 슬픔이 더 크기만 합니다
형형한 눈빛으로 쏘아보시며 절대로 태어나서는 안 될 정부가 태어났다며 깊은 탄식을 하시던 모습을 뵌지 엇그제 같은데
오직 진실만을 외친 하늘님의 소리 그 외로운 메아리조차 이제는 다시 듣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삼가 명복을 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