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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jaye syo 2007. 6. 1. 01:03

갑자기 불쑥 나타나서 신기하게 여겼습니다

 

 

 

마당을 일년 내내 그냥 내버려 둡니다

온갖 풀들이 잔치를 벌리지요

저 이상스런 버섯은 올해 처음 모습을 보이는 군요

자라나는 속도가 여간 빠른게 아닙니다

 

강남에 일이있어 한강대교를 건너고 상도터널을 지나 서울대쪽으로 향해요

어려운 일을 어찌어찌 해결하고 저녁을 먹으려 음식점을 찿습니다

먹는다는 것 낯선 곳에서는 망설여지지요

오랜만에 일식전문 적송엘 갔어요

강남에서 가장 안심하고 마음놓고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스시 두피스에 만오천원

맛이 보통이 아니여서 열두피스를 덥석덥석 먹어댔지요

부산 자갈치시장 명물횟집의 맛 수준에

역시 부산 롯데호텔 스시에 버금하는 격조있는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동호대교를 건너서 강북으로 옵니다

좋은 음식을 적당히 먹는 즐거움 예쁜 애인을 만남에나 비길까?

정말 맛있게 음식을 만드는 곳이 참 드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