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앙~ 소리도 요란합니다
옆에 탄 마누라가 아랫배에 힘주어 뀐 방귀지요
리프트 아래로 길을 내어 사람들이 걸어서 오르기도 합니다
지나는 길목마다 볼거리가 풍성하지만
여기저기 홰손의 흔적에 인간의 손길이 심히 걱정스럽기도 해요
뭣하러 저 무지막지한 짓거리를 서슴치않고 해 대는지
참 않스럽습니다
글자 획의 폭이 넓은 데는 족히 3미터는 넘을 거예요
아 글쎄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데 옆에서 마누라가 방귀를 뻥하고 뀌는거야
그래서 얼른 아래를 네려다 봤지
아래서 놀던 다람쥐가 발랑 뒤집어지데
큰일 날뻔했어
다행히 사람이 지나는 길이 저쪽으로 돌아나있어 그랬지
바로 아래에 있었어 봐 어쩔 뻔 했겠어...
농삼아 이야길 했더니
마누라 날 막 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