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코아
점프전용관오픈기념 첫 공연을 관람하였지요
확보된 티켙이 세장 우리 일행은 다섯
한일 월드컵 때에도 두장의 티켙으로 다섯명이 입장하여
관람을 한 전례도 있고 해서 일단 부딪히기로 했지요
아 다행입니다
마침 표 두장이 남는다며 거져 양보하는 신사분을 만났지요
기원하라 열릴 것이다(두드려라......)
성경 말씀이 신통하게 맞을 때도 있어요
임회민의 문자반야라는 공연을 연상케 합니다
공부는 몸을 떠나서는 이루어지지않는다는 대표적인 사례가 아닐까?
이들의 몸놀림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택견 검무 봉술 등등 이들의 공중제비가 너무도 날렵해요
몸의 균형미가 또한 볼만 하구요
사람의 몸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도가의 신선사상이 몸의 건강을 중시했다고 여겨져요
몸의 건강이란 끊임없는 움직임에서 비롯되겠지요
일본에서 온 아릿다운 처자들이 열광하는 군요
공연이 끝나고 배우들은 이들의 사인공세에 시달리니 말입니다
모처럼의 공연관람에 몸과 마음이 가뿐해져요
유쾌한 공연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