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다란 작은 다리로 연결된 비양도
평생 말을 타 보리라고는 생각을 못했지요.
"말을 타면 고삐 잡히고 싶다"는 속담처럼
전문 기사의 안내로 고삐 잡힌 말을 무려 두 번이나 타 보았습니다.
아주 작은 섬이라서 시야가 너무 좋아요.
두마리의 사진 중에 오른쪽 말을 탔지요.
종일토록 관광객에게 시달리는 말의 처지가 애처롭기만 하여 미안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용암이 굳어져 만들어진 섬인가 봅니다.
비양도에서 본 우도의 높은 봉
소가 엎드려 있는 형상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