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의 변천이 근현대에 와서 매우 화려하게 표현되기도 하였다.
중국의 대표적인 화가의 한사람으로 오관중의 도록에 실린 나부의 모습인데
이 그림은 전통적인 화법에 있어 동서양의 특이점의 차이를 모르겠다.
그림은 느낌이 중요하다는 말도 있어 비록 도록에 실린 그림이지만
화가의 의중을 살피며 한점 한점 세필과 거친붓의 자취를 느리게 보았다.
페이지를 한참 넘기던 중 나부의 그림이 있어 달랑 그것만을 여기에 사진으로 옮겼다.
역시 사람의 모습을 그린 그림이 가장 아름답다는 주장은 일리가 있다.
더위는 언제 꺾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