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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타비

jaye syo 2021. 1. 17. 00:35

我是他非

참 어감이 부드럽지 않다.

물론 옳고 그름이라는 이분법적인 표현이지만 너무 직설적이라서 아쉽다.

우리의 선조들은 언어의 유희를 지구상의 그 어느 민족보다도 여유롭게 즐겼다.

부드러우면서도 촌철살인의 날카로움을 배면에 드러나지않게 숨겨

상대방에게 일단 한숨을 넘기게끔 배려한다.

 

我美他弗

이렇게 표기한다면 불가의 신성한 주문을 욕되게 하는 걸까?

그럴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