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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새?

jaye syo 2020. 11. 18. 21:17

시골에 잠시 차를 세워두었는데

요 예쁜녀석이 자동차 안으로 들어와서는

출구를 찾지못해 안달이 났어요.

양쪽문을 활짝 열었는데도 못나와서

할수없이 손으로 잡아 밖으로 나왔습니다.

잠시 얌전하게 모델 노릇을 해주더니

한순간 꽁지가 빠지게 달아났지요.

 

그대가 있음으로 위안이 되고 위로가 되고

아무말 없어도 그냥 즐겁고 편안하고

그냥 어딘가에 있다는 것만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