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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말쯤의 대학로 아침.
가을이 가고 있어요.
하루가 달라요.
불과 보름만에
아니 하루만에
노년의 세월처럼
다름의 차이가 눈에 보여요.
너무 빨라 경박한 느낌이예요.
그 우아했던 가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