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의 결혼식이 있는 날입니다
발산역 근처까지 갔다가 대학로에 와보니 이미 시위는 행진의 대열로 광화문을 향하는군요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구호는 벌써 찌렁찌렁 울리고 있었습니다
이 대열에서는 근혜와 순실이가 앞장섰군요
오늘의 100만 인파를 예고하는 것 같습니다
대학생들의 행렬이 믿음직 합니다
절호의 기회
모두가 떳떳하게 잘 살수있는 건강한 사회를 구축할 수 있는 정당한 기회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기회
100만 인파가 운집한 광화문집회
세종홀 앞에서 사람들의 틈바구니에서 한동안 옴짝달싹도 못하였습니다
광우병 소고기 파동때와 같은 느낌입니다
박근혜 하야와 동시에 부디 살기좋은 사회가 이루어지기를 간절하게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