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니에공원의 은행나무는 노래졌어요
방통대에도 물들었습니다
거대한 가로수는 아직 푸릇합니다
마로니에나무는 잎을 거의 떨구었고요
옆 차선은 텅비었는데 이쪽은 거북이
초등학교 마당도 울긋불긋
공원은 절정
해마다 보는 것이지만 참 신비롭습니다
건너편 서울대병원쪽 은행잎도 가을이 익었습니다
은행잎이 다 떨어질즈음 박근혜는 시원하게 하야하려나?
대구에서조차 박근혜 하야를 찬성하는 사람들이 절반을 넘었다는 보도입니다
더 속을 시끄럽게 하지말고 내려와라 근혜야
세상이 다 노랗잖아
제발 아이들까지 분기탱천하게 하지말고
툴툴 털어버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