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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속았다. 우리 모두 속았다.

jaye syo 2016. 7. 21. 00:40

잘 살게 해주겠다고

경제 살리겠다고

큰소리 뻥뻥 치길래

천하에 사기꾼을 대통령으로 세웠더니

그나마 살만하던 살림살이

쪽박으로 만들고

그 쪽박

창조경제 운운하며

잘 살게 해주겠다고

경제 살리겠다고

큰소리 뻥뻥 치길래

천하에 바보를 또 대통령으로 세웠더니

쪽박마져 깨버리네

속았지

홀딱 속았어

모두가 홀딱 속았는데도

속은게 못내 수치스러워

안 속은 척

모른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