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 물화를 싹쓸이해서 독점하여 이익을 극대화하고 부를 독점하는 자를 천장부라고 맹자는 말하는군요
바야흐로 천장부가 창궐하는 시대를 살고있는 현실적 상황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우리민족은 역사 이래 오늘날까지 기개는 대장부요 군자의 기품이 넘치는 자긍심이 매우 강한 골기를 지녀왔습니다
어떠한 고난에도 바른삶의 자세를 잃지않는 강한 정신력을 소유한 민족이지요
남에게 부탁을 그렇게 쉽게 하는 것이 아니란다
너처럼 작은 이익에 염치없이 쫓아다닌다면
그건 대장부의 행동이 아니라 소장부, 졸장부의 첩경에 이르는 지름길을 택하는 결과가 초래할거야
네 행동을 정당화 하지말고 왜 그럴까 반성을 해보는 것이 어떠하냐?
너는 지금 네가 남을 배려하는 만큼 남에게 나를 배려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게야
배려란 무조건 베푸는 것이지 댓가를 바라는 것이 아니란걸 너도 알잖아?
그래 친밀한 관계라면 가벼운 부탁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지
하지만 습관이 되어서는 곤란하지
세상을 살아가는데 될 수 있는대로 아주 작은 부탁이라도 하지않는 습관을 길러야 한단다
홀로 선다는 궁극에 이르려면 작은 이익에 연연해서는 지난한 일이 되고 말지
장부의 기상이란 하루 아침에 생성되는 것이 아니야
아주 작은 일이라도 떳떳하게 이루어내지 않으면 그 기상이 내면에 축적되지 않는거야
평생을 살면서 당당한 기상을 조금씩이라도 축적해가야만 비로서 대장부가 되는 가능성이 형성되는 거란다
네게서 대장부의 기개를 간절히 보고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