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이라면 이미 박제화된 시기를 살고있는 현실에서 고리타분한 냄새를 피우는 맹자라니?
탁월한 저자 박경덕이 일상의 비근한 사례를 들어 너무도 쉽게 풀어놓은 맹자는
개성공단까지 꽉 막아버린, 이 어처구이 없는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는 우리의 진정한 멘토로 다가온다.
급격하게 돈의 노예로 전락한 현대인들의 정신세계를, 이천삼백여년을 격한 그 옛날 맹자는 마치 예견이라도 한 것처럼
우리 모두의 일확천금의 꿈을 점잖게 꾸짖으며 인간의 천성인 사단의 본연의 자세를 잃지말라 간곡히 타이르고 있다.
이 땅의 희망을 짊어진 아름다운 청춘들이여!
암울한 이때
박경덕의 맹자를 만나 쓰리고 쓰린 속을 달래보자!
그리고 모두 성공하여 사람답게 살아보자!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자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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