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로 처 죽이라 -
여자가 순순히 남자의 말을 듣지않으면 그 여자를 돌로 처 죽이라는 그들만의 법이 무자비하게 자행되는 곳.
물론 전통문화의 차이로 이해되지않는 부분이라 하겠으나 범인류적 상식으로도 이슬람의 남녀차별은 심각한 문제라 하지않을 수 없다.
유독 이슬람문명권의 민족들이 이 개명한 시대에 거꾸로 퇴보해가는 느낌이다.
탈레반이나 알카에다, 아이에스가 잇달아 등장하면서 전세계가 테러의 공포에 전율해야 하는 사태는 인류의 큰 비극이다.
일찌기 일가족을 데리고 서방세계로 진출한 이슬람 사람들은 유대인 못지않게 성공한 이들도 많다.
어른들은 뼈빠지게 일을 하여 터를 잡고 잘 정착하였으나 문제는 아이들이었다.
자라나는 과정에서 이미 서방의 자유분방한 분위기에 경도되었고 부모의 철저한 이슬람전통에도 그대로 따라야하는 입장이다 보니
사춘기의 꼴림을 다스려야할 시기에 어여쁜 서구의 여성들은 언감생심이요, 그나마 이슬람의 여성들조차 인권의 소중함을 깨달은 바
너무도 고루한 이슬람동족 청년들의 상투적인 구애에 외면하기 십상이고,
이성으로부터 외면당한 혈기왕성한 청년들은 비난의 화살을 세상의 여성에게 돌리게 되고,
이들의 테러행위는 이슬람여성들을 타락하게(인권에 눈을 뜨게) 만든 서구를 향해 분노의 념을 폭발시킨 것이라고 새로운 분석을 내놓는 실정이다.
전 이슬람권의 인권문제가 서서히 꿈틀대고 있으며 전통에 눌려 숨죽이던 여성들의 반란이 물밑에서 서서히 솟구치고 있다는 진단이다.
아이에스를 목숨을 걸고 취재한 서방측 영상물을 면밀히 검토해본 결과 이러한 추론이 나왔다는 것이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사람의 목숨을 그렇게 함부로 무차별 테러를 자행하여 마음대로 할 수 있나?
아이에스는 자신들의 노선을 따르지않는 지역을 습격하여 남자들은 다 죽이고
여자들은 잡아다가 전사들에게 포상으로 나누어 준다고 한다.
말을 듣지않으면 그자리에서 즉결처분한다고 진지하게 설명을 한다.
즉 돌로 처 죽인다는 것이겠지.
이런 처 죽일놈들이 이 지구상에 또 어디에 있단 말인가?
이러한 추론은 사실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맹자의 말대로 인간이라면 당연히 가져야만할 측은지심을 이들만 상실했단 말인가?
제발 인간으로 돌아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