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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jaye syo 2009. 2. 22. 20:38

주식에 약간이라도 전문지식이있는 사람은 한결같이 말을 합니다

죽어나는 것은 개미라구요

내가 알고있는 사람중에 주식을 가지고 먹고사는 사람이 둘 있습니다

한사람은 치고 빠지는 약삭빠르고 긴밀한 긴장감으로 하루하루 마감하면서 차익을 챙기고

한사람은 입도선매의 차익을 챙기다보니 부침의 폭을 쓰나미보다도 더 심하게 경험했다고 실토합니다

컴퓨터모니터를 대여섯개씩 늘어놓고 초단위의 변화를 읽어야 급변하는 시세추이를 알수있답니다

주식에 문외한인 나는 뭔소리를 하는건지 쇠귀에 경읽기지만 그래도 짐작은 하겠더군요

투자도 나름이지만 특히 주식투자는 자칫 투기가 될수있다고 경고하는군요

돈과 명예가 뭔지 사람을 해쳐가며 얻는 것이라면 문제가 심각한 것 아닌가요?

보이지않는 공간에서 주식을 가지고 사기행각을 버젓이 자행하고

여기에 속아넘어가는 개미들은 사태가 들어나서 당한 뒤에야 속은 것을 알아챕니다

 

명바기도 주식시장에서 사기를 당했다고 난리를 쳤다지요?

또 그 무엇이냐 비비케이인가 뭔가를 설립하여 저도 울고 개미들도 울렸다지요? 

꼭 그 상황을 재현한 것 같은 영화입니다

 

토요일 시골에 사시는 둘도없이 반가운 손님이 오셨는데 일과가 딱 열시에 끝났습니다

부장님은 일곱시쯤 마감될 것이라며 희망의 메세지를 주시네요

예정에 없던 손님이 오셨지요

한분은 강남에 사시는 김선생이시고 한분은 인천에 사시는 김선생이신데

오후 4시쯤 강남의 김선생이 오시고 6시쯤 인천의 김선생이 오셔서 일과가 늘어졌습니다

그래서 시골손님은 전화통화만으로 상면치못한 아쉬움을 달래야했지요

 

주식은 하지말고 적립식 펀드를 해보라고 권하는군요

  

봄이 오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