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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결한여신

jaye syo 2008. 2. 3. 22:56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koPlV10a4-M$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kGnRtbyghDQ$

 

음악에 예민한 젊은 과장이 칼라스의 시디를 자동차에 걸어놓았습니다

그녀의 전성기 생생한 음색이 찬란한 기교와 어우러져 고음을 내지를 때 금속성 쇠소리가

고막을 통해 뇌와 척추에 전율의 파동으로 침투합니다

자신을 저 정결한 여신으로 착각하고 살았다는 소문이 사실여부의 진위를 떠나서라도

노래에 스민 그녀의 호소력은 진정 정결한 여신으로 거듭나는 의미를 느끼게 하지요

그녀의 매력은 몰입에 있다해도 과언은 아닐 겁니다

 

어떤사람은 그녀의 목소리는 인간의 것이 아니라고 하기도 합니다

분명 그녀는 실존의 존재이고 노래 또한 그녀의 목소리로 부른 것인데 무슨 말이냐고요?

모든 인간은 모두 최고의 경지에 도달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하는데

그 어떠한 경지에 있다하더라도 또 다른 사람에 의해 그 기록이 깨지게 마련이지요

그런데 그녀가 타계한지 삼십년이 넘어가지만 아직 그녀의 경지를 넘을 수있는 사람이 나오질 않았고

설사 비슷한 수준에 도달한 인물이 있더라도 평가에는 아주 냉혹해서

제이의 칼라스라는 명칭만 붙여줍니다

이는 칼라스 전에도 칼라스 이후에도 칼라스만한 역량을 가진 인물이 출현하지 않았다는 말이겠지요

 

저는 컴퓨터에는 아직 미숙해서 무엇을 옮기거나 하는 것을 못했습니다

검색하다보니 동영상으로 안나 네트넵코와 칼라스의 버전이 눈에 띱니다

예쁜 안나의 노래와 비교를 해 몇번이고 들어보았습니다

역시 칼라스군요

 

명절입니다

좀 더 가까워지기를 희망합니다